77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보고 느낀점 몇가지첫번째, 아카데미와 스콜세지는 물과 기름인가? 작년 아카데미는
'반지의 제왕'의 독주로 아주 시시한 시상식이 되어버렸죠. 작년에 볼만했던것이
'르네 젤위거'의 여우조연상,
'숀 펜'의 남우주연상 시상정도, 다른것은 계속 'Lord of~"의 연속이었죠. 이번 시상식도
초반에 5개부분을 '에비에이터'가 휩쓰는것을 보고 '작년의 반지의 제왕꼴 나는것 아닌가?'하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후반부에
'밀리언 달러 베이비'의 알짜배기 4개부분 수상으로 완벽한 반전을 만들어냈죠. 끝나고 생각해보니 중간에 진 허숄트 박애상을 수상하러 나온
'마틴 스콜세지'가 참으로 불쌍하더군요.. - -;; 사실 이번 '에비에이터'는 작품상 정도까지는 아니었습니다만 한편으로는 '마틴 스콜세지'가 오스카상을 시상하는것을 바랬는데 참으로 아쉬웠습니다. 다음작품
'Departed(무간도 리메이크작)'도 오스카 분위기는 아닌데..
언제 오스카 트로피을 번쩍 든 마틴스콜세지가 볼 수 있을까요?두번째, 새로운 시상식 방법은 너무 속보인다.올해부터 미술상,의상상,다큐멘터리상 등 비중이 약간 작은상(?)들은 모든 후보들을 무대위에 다 올려놓은 다음에 시상하거나 객석에서 시상을 하였습니다. 그들이 시상식장까지 올라오는데 시간이 그리 아까운가요?- -;; 물론 무대연출을 위한 시간을 벌려고 하는것은 이해합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아카데미를 보면서 우리나라 영화시상식과는 달리 모든 시상부분에서 호명 후 객석에서 영화스태프, 친지들과 환호하고 나오는 모습이 참으로 멋져보였는데요. 이번에는 작은상(?)들은 빨리빨리 해치우고 보자는 식이 보이더군요. 아쉬운 프로그램 진행이었습니다.
내년에는 모든 시상부분이 똑같이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세번째, 무슨말 하는지 하나도 못알아 듣겠다. 영어공부를 해서 알아들어보자!!!OCN으로 생중계 하는것을 봤습니다. 실시간 자막을 통해서 봤는데 타이밍 느린 자막과 오역으로 도저히 못알아 듣겠더군요. 특히
'크리스 락'의 오프닝멘트!! 살짝살짝 들리는 단어의 조합으로도 재밌겠다는것은 알겠는데.. 전체적인 내용을 모르니깐 정말
'낭패'더군요. 작년 아카데미중계때도, 며칠전 그레미 시상식 실시간 중계때에도 느꼈는데, 정말 영어공부 좀 해서 무슨말을 듣고 저렇게 웃어대는지 알고싶습니다!! 제껴놓았던 영어책을 다시 펴봐야겠군요.
내년 시상식 중계때에는 이번보다 더 알아듣고 웃으면서 보길 기원합니다!!^^네번째, 역시 아카데미의 꽃은 여배우들의 드레스!!백마디의 말보다는 직접 확인 하시길~
이쪽